살인자의 기억법 (2013)

  장르: 심리 스릴러 / 인간 본성 탐구
  영화화: 2017년 설경구·김남길 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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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내용 요약

알츠하이머에 걸린 노인이 자신의 과거가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.
딸을 위협하는 또 다른 살인자를 막기 위해,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‘정의’를 실현하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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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왜 추천하나

• 스릴러이지만 단순한 범죄물이 아니라 기억과 정체성, 윤리의 경계를 다룬 철학적 작품이에요.

• 김영하 특유의 간결하고 날카로운 문체가 돋보입니다.

• 짧지만 완벽한 구조로, 한 번에 읽고도 오래 남는 여운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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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

“기억은 사라져도 죄책감은 남는다.”